병원동행매니저양성과정


강의 일시: 2026.10.14.~2026.11.04.(14:00~16:00 PM) 

강의 장소: 여.의.주. 

강     사: 정 문 진.



 

KakaoTalk_20261028_135341783.jpg

 



내가 아플 때 혼자 병원을 찾아가는 것과, 

거동이 불편하고 막막한 누군가의 곁에서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양천 50플러스센터에서는 총 4회에 걸쳐

병원동행매니저양성과정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병원 길 안내를 돕는 것을 넘어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안심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다수의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론을 강의해 오신 

정문진 강사님께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KakaoTalk_20261028_135548691.jpg

 

강사님께서는 사회복지 현장의 깊이 있는 이론적 뼈대 위에, 

실제 병원과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생생한 사례들을 더해주셨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의 기본 개념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병원 유형별 대처 방법과 까다로운 종합병원 외래진료 가이드, 

그리고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응급처치법까지 

현장에서 즉각 활용해야 할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짚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진료 절차를 익히는 것 못지않게 

어르신의 마음을 읽는 ‘의사소통 기술’과 ‘돌봄의 태도’를 함께 다뤘다는 것입니다.


낯설고 복잡한 대형 병원의 키오스크와 진료실 앞에서 

위축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서서,

불안한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 드리는 것이 

동행매니저의 진정한 역할임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개편 배경과 생활지원사의 실질적인 업무,

현장 채용 정보부터 병원동행매니저·생활지원사·노인심리상담사 자격 과정까지 

폭넓게 다루며, 수강생들은 막연했던 ‘돌봄’을 

구체적인 ‘전문 일자리’의 영역으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진지한 눈빛으로 교재를 살피고 필기하며 수업에 몰입하던 

수강생분들의 열정이 전해지시나요?


능숙하게 병원 접수만 대신해 주는 한 사람이 아니라,

아프고 외로운 걸음 곁에서 기꺼이 발맞추어 걸어줄 수 있는 

‘우리’가 더 가치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

4주간의 교육은 마무리되지만,

우리가 건네게 될 따뜻한 동행과 돌봄의 온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든든한 발걸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곳곳으로 닿을 수 있도록 

양천50+가 함께 합니다.


-중장년사업지원단 한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