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셀러 양성과정 : 전통매듭 소품 제작
강의 일시: 2026.09.02.~2026.10.28.(10:00~12:00 AM)
강의 장소: 배움터2.
강 사: 이 용 심 (보조강사: 이 정 희).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던 9월의 첫날부터 10월의 끝자락까지,
양천 50플러스센터 배움터2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알록달록한 끈과 함께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지난 토요특강에서 보여주셨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총 8회에 걸쳐 「플리마켓 셀러 양성과정 : 전통매듭 소품 제작」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전통매듭의 길을 걸어오시며 인사동에서
‘악기유소’ 개인전까지 개최하신 베테랑 이용심 강사님!
강사님께서는 전통매듭의 기본 원리와 뼈대를 차분하고 깊이 있게 잡아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수업이 더욱 빛났던 이유는
이정희 보조강사님께서 함께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낯선 매듭법 앞에서 손끝이 잠시 멈칫하거나
진도를 따라가기 버거워하는 수강생이 있을 때마다,
이정희 보조강사님께서 테이블을 일일이 살피며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밀착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두 분 강사님의 따뜻한 배려와 완벽한 호흡 덕분에
수강생 모두 단 한 명도 뒤처지지 않고
매듭의 매력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걱정인형키링과 평매듭팔찌'를 만들던 첫 시간을 시작으로,
도래매듭과 가락지매듭을 지그재그로 엮어 손목에 꼭 맞춘‘가락지매듭팔찌,
고운 딸기술을 달아 단아한 멋을 낸‘동심결노리개,
열두개의 생쪽매듭을 모아 벼나사를 감아 완성한 기품 있는 '생쪽매듭 브로치'까지.
회차가 거듭될수록 수강생분들의 손놀림은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습니다.
맑은 소리가 일상의 공간에 기분 좋은 울림을 주는‘잠자리매듭 도어벨'과
열다섯 개의 연봉매듭을 이용한‘연봉매듭 꽃병’을 만들며 감탄을 나누고,
매화매듭과 도래매듭, 가락지매듭을 조화롭게 엮어 실용적인 ‘매화매듭 책갈피'를
마지막 8회차 수업에서는 2cm 간격으로 옭매듭을 정성껏 맺고 평매듭으로 마무리한
‘실팔찌 세트 3개까지 완성하며 8주간의 대장정을 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정성으로 빚어낸 소중한 작품들은 오는 11월 7일,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다누리데이’ 행사에서 센터 곳곳에 멋지게 전시되고 소소하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강생분들의 고운 손끝에서 탄생한 결과물들이
다누리데이 현장을 얼마나 아름답게 수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화려한 기교로 물건을 만들어 파는 한 사람의 셀러가 아니라,
전통의 멋을 배우고 정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우리’가 더 아름답다는 것을 느낀 시간.
8주간의 수업은 끝이 났지만,
정성으로 맺은 매듭의 인연과 다가올
다누리데이의 설렘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고운 손길의 가치가 일상의 기쁨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양천50+가 함께 합니다~!!!
- 중장년 사업지원단 한상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