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양성과정
강의 일시: 2026.05.15.~2026.06.15.(14:00~15:00 PM)
강의 장소: 다누리홀.
강 사: 김지연,김강현.

나 혼자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과,
누군가의 곁에서 막막함을 풀어주는 지도사가 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양천 50플러스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과정」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한 기기 사용법을 넘어서,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전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김지연, 김강현 두 분 강사님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김강현 강사님께서 복잡한 금융 앱의 원리부터
현장 강의실 장비 셋팅까지 명확하고
체계적인 기술의 뼈대를 세워주셨다면 ,
김지연 강사님은 낯선 기기 앞에서 위축되는
시니어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교육자가 갖춰야 할 태도와 공감 능력을 채워주셨습니다.
두 분 강사님의 환상적인 시너지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디지털 수업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익히기 전에
'사람을 향한 이해'를 먼저 배웠다는 것입니다.
"느려도 괜찮습니다",
"반복이 정답입니다"라는 강사님의 말씀처럼 ,
디지털 약자들이 왜 스마트폰을 두려워하는지
그들의 눈높이에 서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단순히 휴대폰 버튼을 누르는게 아닌,
그분들의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지도사의 진정한 역할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비서와 대화하며 기술의 발전에 놀라워하고 ,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으로 금융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
내 이름이 적힌 강의 교안을 직접 만들어보던 순간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며 수강생들은 그저 '배우는 학생'에서,
누군가에게 지식을 나누는 '가르치는 사람'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완전히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 동안 너무나 즐거워 하던 수강생들 모습이 전해지시나요?
뛰어난 기술을 가진 한 사람이 아니라,
디지털의 벽 앞에서 망설이는 누군가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 줄 아는
'우리'가 더 가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 시간.
교육은 끝이 났지만,
우리가 나누게 될 디지털의 온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따뜻한 연결이 단절된 세상 곳곳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양천50+가 함께 합니다.
- 중장년학습지원단 한상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