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선걷기에서 꾸준한 함께 걷기로 다져오고 있는 유대감과 건강한 습관~ 앞으로도 오래오래 즐겁게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김포 문수산성을 따라 걷고, 문수산 정상을 걸으면서 펼쳐지는 풍광에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 멀리 애기봉 너머 북한땅도 바라볼 수 있는 멋진 걸음이었습니다. 길동무 엄경희 쌤의 풍부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한강 물길 따라 서울에서 행주산성까지의 여정~ 서울의 중간 위치에서 서쪽 끝 고양시까지 이어지는 물길을 걸었습니다. 겨울을 앞둔 시기. 서늘한 강바람을 염려하였지만 날씨는 아직 따뜻한 편이었고 걷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걷는 내내 시원한 한강을 바라보며 수변의 나무들, 다양한 생태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을을 맞아 미공개 구간을 개방하여 더 매력적인 동구릉을 걸어보았습니다. 아홉 개의 능에 얽힌 이야기에다가 양묘장과 자연학습장의 매력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발걸음을 옮겨 부왕동암문으로 가는 계단길에 수줍은 듯 노랑.빨강 단풍이 햇빛과 어우러져 우리를 반긴다.. 암문에서 다시 회귀하는 일정이었지만 못내 아쉬운 우리는 의상능선 코스중 일부인 증취봉.용혈봉,용출봉을 지나 국녕사로 하산하는 비교적 난이도 있는길을 열심히 오르고내림을 반복하며 감탄하고 환호하며 안전하게 탐방센터로 회귀했다.
비오는 날씨는 운치를 더하며 샛강생태공원의 싱그러움과 선유도의 고즈넉하고 그윽한 분위기를 한층 더 깊어지게 했고, 더불어 우리의 감성까지 촉촉하게 적셔주었습니다!
대모산 입구에서 숲길을 지나, 대모산 정상, 구룡산 정상에 올랐을 때, 발밑으로는 빽빽한 아파트 숲과 도심이 펼쳐졌습니다.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 장난스럽게 속으로 중얼거리다 보니 삐죽삐죽 솟아오른 빌딩들이 경쟁하듯 서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 무더위의 기승이 여전한 8월의 넷째주에 수락산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하반기 걸음의 시작을 여는 산행에 날씨 탓인지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수락산의 명품바위들 감상과 계곡에서의 시원한 탁족과 함께 한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