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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신세경•남주혁 주연의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하정우•이정재•차태현•마동석 등 스타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폭발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12월 개봉 예정 영화 <신과함께>, 2007년 초연 이후 버전을 달리하며 뮤지컬 무대에 오르고 있는 <위대한 갯츠비>, 노년의 사랑을 담백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 감동을 준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젊은 층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은 웹드라마 <연애세포>, 20년 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뭘까.
2017-11-30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여덟 달 남짓한 시간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트 등 총 1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종목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종목도 있다. 하계올림픽과 비교했을 때 비인기 종목도 많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좀 더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종목들을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2017-11-30
기쁠 땐 흥을 돋워주고, 슬플 땐 조용히 위로가 되어주었던 술. 그렇게 우리는 술과 많은 추억을 함께했다. 변하지 않고 그대로일 줄만 알았던 술이 변신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친구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요즘 대세인 술을 알아보자.
2017-11-30
라디오를 한창 듣던 시절. 라디오 광고에서 최명희의 장편소설 <혼불>이 10권을 끝으로 완간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설가의 의지가 아니었다.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듯 처절했던 몸부림을 생의 마감과 함께 알린 것이다. 길고 긴 소설, 아쉬움 속에 마침표 찍고 너울너울 혼불 돼 날아가버린 작가 최명희. 그녀의 살아생전 활동과 다양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는 최명희문학관에 다녀왔다.
2017-11-30
노년기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강풀의 웹툰 <그대를 사랑합니다>, 중견배우 이순재와 김수미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도 제작되며 가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강풀 작가의 그림에는 따뜻한 온기와 사람의 정이 피어오른다. 그런 그의 만화 속 주인공들을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작은 골목길에 자리한 ‘강풀만화거리’를 걷다 보면 수줍게 손짓하는 그들의 수수한 미소와 마주할 수 있다.
2017-11-30
전라북도 전주시 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비빔밥, 콩나물국밥, 한옥마을이다. 옛것을 중심으로 도시가 이어지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른바 ‘핫’한 도시로 거듭난 지도 오래. 살 뽀얀 아가씨들의 화려한 한복 차림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전주만의 매력이다. 떠들썩, 사람 넘쳐나는 한옥마을을 지나 ‘도란도란 시나브로길’이란 표지판이 서 있는 구름다리 앞에 다다른다. 그 건너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 예술가들의 온기와 사람 사는 향기 그윽한 자만벽화마을이 있다.
2017-11-30
만화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예술이지만, 만화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나 대우는 지금과 달랐다. 대표적 사례로 1972년에 있었던 정병섭 군 사망사건이 있다. 만화 주인공의 부활을 따라 하다 12세 소년이 숨진 일이었다. 이 사건으로 사회가 발칵 뒤집혀 517개 만화대본 업소가 쑥대밭이 됐고 2만 권이 넘는 만화책이 잿더미로 변했다. 이렇게 격동기 속 낮았던 만화에 대한 인식으로 당시 주옥같던 작품들이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예전 작품을 즐기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2017-11-30
근래 탄생 100년 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줄지어 열리고 있다. 미술 애호가들은 우리나라 현대미술 거장들이 걸어온 길을 작품을 통해 가깝게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겨 행복하기만 하다. 김환기(金煥基, 1913~1974), 박수근(朴壽根, 1914~1965), 유영국(劉永國, 1916~2002), 이중섭(李仲燮, 1916~1956), 장욱진(張旭鎭, 1917~1990) 그리고 박고석(朴古石, 1917~2002) 등이 그들이다.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