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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양한 무용 중 가장 범접하기 어려운 장르가 발레 아닐까? 단단하게 몸의 중심을 잡고 팔과 다리를 뻗는 화려한 동작들. 이미 굳어버린 내 몸은 허락하지 않을 듯싶다. 발레를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면서 관심이 가지만 유독 전문가에게만 허락된 듯한 느낌은 떨칠 수 없다. 이에 과감하게 발레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시민들을 만나봤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모인 과천 시민발레단이다. 나이와 몸무게쯤은 싹 다 잊고 화려한 춤사위에 몸을 맡겨볼까?
2017-11-30
요즘 TV를 켜면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있는 녀석들>,<수요미식회> 등 식욕을 자극하는 먹는 방송, 줄여서 ‘먹방’ 프로그램들이 자주 눈에 들어온다. 먹방이 주요 콘텐츠로 자리를 굳히면서 함께 생겨난 음식 관련 신조어를 모아봤다.
2017-11-30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바로 땀이다. 땀을 흘려도 티가 잘 나지 않는 검은색티셔츠를 입어봤지만 냄새까지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애써 향수를 뿌려보지만 땀 냄새와 섞인 향수는 더 역한 냄새가 날 뿐이다. 올여름 땀 걱정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제품을 모아봤다.
2017-11-30
강화도에 접어들어 관광객이 붐비는 도로를 벗어나 한참을 달리다보면 앳된 군인이 차를 막아선다. 그가 전해준 비표는 이미 많은 이의 손을 거쳐 낡아 있었지만, 잃어버렸을 때 간첩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쥐어든 손에 힘이 들어간다. 때마침 잘 나오던 라디오 음악에 잡음이 끼어들며 괜한 으스스함을 더한다. 그렇게 언덕을 넘으니 교동대교가 시야에 들어온다. 다리 앞에서 다시 군인의 출입통제 시간에 대한 당부를 듣고 나서야 비로소 아름다운 이 섬과 마주할 수 있다. 시간이 멈춘 섬 교동도와 말이다.
2017-11-30
노출의 계절, 드러나는 것은 과연 몸매가 전부일까? 어쩐지 민감하고도 은근히 신경 쓰이는 그곳, ‘발’ 역시 무더위 아래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갈라진 발뒤꿈치만 보아도 나이를 가늠할 수 있고, 쿰쿰한 발 냄새만 맡아도 아재와 오빠를 구분할 수 있다. 매끈하고 뽀송뽀송한 발은 여름철 미모뿐만 아니라 매너까지 상승시켜주는 매력 포인트다.
2017-11-30
“하나, 둘, 셋, 넷….” “꽃손, 주먹손, 칼손, 재즈손.” 방배동의 한 무용 연습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음색의 목소리들이 구령에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까르르 숨넘어가는 웃음소리도 난다. 여학생들일까?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마주하고 나니 맞는 것 같다. 표정과 마음, 몸짓까지 생기 넘치는 치어리더팀. 우리는 그들을 낭랑 18세라 부른다!
2017-11-30
시골의 봄은 담장 너머에서 오고, 도시의 봄은 처녀의 옷차림에서부터 느껴진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말, 이젠 바꿔야겠다. 도시의 봄을 알리는 중년의 패션 그리고 컬러
2017-11-30
‘겨울 멋쟁이는 얼어 죽고, 여름 멋쟁이는 더워 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제 그런 표현은 머나먼 옛말이라 해야겠다. 여름에도 시원하게, 더욱 멋스럽게, 때론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아이템들이 있기 때문이다. 중년패션아이콘을 양성하는 남성 패션 브랜드 ‘헬로우젠틀’의 권정현대표 도움을 받아 올여름 신중년이 도전해볼 만한 패션 스타일을 꼽아봤다.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