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동행일자리 가이드

▲ 서울시는 2026년부터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의 상한 연령을 완전히 폐지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추구했다.
고령화 시대 패러다임에 맞추어 새로워진 가치동행일자리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가치동행일자리가 2026년 들어 새로워졌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변화는 참여자의 나이 제한이 폐지된 점이다.
그동안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나이로 사람을 판단해 일자리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고령화 시대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다."라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되어왔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이런 지적이 타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서울시는 2026년부터 상한 연령을 완전히 폐지했다. 건강하고 일할 의욕을 가진 사람을 나이만으로 제한하는 것은 개인에게나 사회에게도 손실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제 70대는 물론 80대라도 건강과 의지만 있다면 서울의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집 인원도 역대 최대인 6,000명으로 늘렸고, 사업의 핵심 방향도 개인의 보람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실현으로 확장했다.

▲ 서울시 가치동행일자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실속형’ 일자리이다.
이와 함께, 연간 활동 기간도 조정했다. 전반적으로 3월 말이나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고, ‘강서지역 특화사업단’ 등은 11월 30일까지 8개월 활동한다. 또한, 참여자 개인의 상황과 체력에 맞춘 유연한 근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참여자의 근무 여건과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그동안 중심 관할 기관이 참여자를 선발해 활동처에 배치하던 방식을 바꾸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각 캠퍼스와 센터가 관할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사업을 구상하고 별도의 공고와 선발 과정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실속형 일자리’
가치동행일자리의 가장 큰 매력은 '적당한 근무 시간'이다. 월 최대 57시간(주당 약 13~14시간)만 활동하면 된다. 57시간이라는 근무 시간은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생활 방식을 자세히 분석해 설계한 결과다.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사회적 소속감을 유지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2026년 들어 서울시는 월 57시간이라는 근무 총량 안에서 근무 시간을 선택하거나 조정할 수 있도록 여건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했다. 일반적으로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는 하루 3~4시간, 주 3~4회 출근하여 일한다. 그러나 활동처에 따라 근무 시간이 달라진다. 학교안전지원단은 주로 등·하교 시간(오전 8~10시, 오후 1~3시)에 집중적으로 배치되고, 어르신 급식 지원은 점심 준비와 배식 시간(오전 10시~오후 2시)에 주로 근무한다. 행정·도서관 지원은 시설 운영 시간 안에서 비교적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이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서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경제활동이나 취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다만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월 40시간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을 선발한다. 따라서 "내가 주당 몇 시간을 어느 요일에 낼 수 있는지" 미리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직종에 지원하고, 합격 후에는 활동처와 명확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동비는 2026년 서울시 생활임금 기준 시급 10,320원이 적용되며, 직무의 특성과 난이도에 따라 추가 수당도 지급된다. 모든 참여자에게 단기 상해보험도 제공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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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구분 |
월 최대 지급액 (세전) |
추가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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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무 |
588,240원 |
단기 상해보험 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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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급식 지원 |
718,240원 |
식비 등 추가 수당 13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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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행 지원 |
749,590원 |
교통비 등 실비 16만 원 |

▲ 강서50플러스센터가 마련한 가치동행일자리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역량과 활동 조건에 맞추어 지원할 수 있다.
어떤 일을 할까? 강서50플러스센터의 참여자 모집
강서50플러스센터의 가치동행일자리 모집은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서구 지역복지사업단」 11개와 「지역특화사업단」의 18개 등 모두 29개 활동처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역량과 활동 조건에 맞추어 지원할 수 있다.
강서구 지역복지사업단
특별한 자격이나 경험이 없어도 만 4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이다. 특히 가치동행일자리가 처음이어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1개 활동처에서 활동할 50명을 선발한다.
• 강서50플러스센터: 학습 상담과 교육 운영관리. 커뮤니티 및 센터 업무 지원 업무를 하며 8명을 모집한다. 근무 시간은 평일 09:00~18:00이다. 화, 목요일은 18:00~21:00, 토요일은 09:00~13:00이다.
• 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프로그램 보조 진행 지도와 공동육아 나눔터 이용자 안내 지도, 공간 이용자 이동 임시 돌봄 지도, 위생 관리 지도 등의 업무를 한다. 1호점 3명, 2호점 2명을 선발하며, 근무 시간은 평일 09:00~18:00이다.
•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초록기억카페 운영과 관리, 스마트팜 관리와 키오스크 사용 보조 업무를 하며, 근무 시간은 평일 09:00~18:00이다.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진단자 8명을 선발한다.
• 주거 행복지원센터: 주거환경조사, 프로그램 보조, 1인 가구 안부 연락과 상담, 주거복지정보 안내 등을 담당하며, 가양 7, 등촌 1, 4, 7, 9센터 등 5개 활동처에 4~6명씩 선발한다. 근무 시간은 평일 09:00~18:00이나 등촌7센터는 13:00~17:00이다.
• 키즈카페 화곡3동점 센터: 유아 돌봄과 관련 업무를 보조하며, 근무 시간은 화~일 09:00~18:00이다. 주말 근무자를 선호한다
•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 아지트 이용 청소년 안전 관리와 공간 관리를 하게 되며, 1명을 선발하는데 매주 월~금 16:00~19:00가 근무 시간이다.
• 강서지역 특화사업단(드림 메이커스)
강서구 지역의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과 복지가 필요한 활동처에서 일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방과 후 학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에서 4차산업 교구를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8개 활동처에서 일할 44명을 선발한다.
• 우리 동네 키움 센터 1~9호점: 활동 내용은 4차산업 활동과 학습 보조, 프로그램 보조, 독서 지도, 안전 지도, 간식 준비, 저녁 준비, 하교 지원 등으로 다양하며 활동처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다. 근무 시간은 평일 오후 12:30~19:00까지이며 이 또한 활동처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공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활동처별로 2~4명이다.
• 지역아동센터 7곳: 4차산업 활동이 공통으로 들어있으며, 활동처에 따라 학습과 독서 지도, 간식 및 저녁 준비, 외부활동 인솔 등 업무가 포함되기도 한다. 선발 인원은 활동처마다 2~3명씩이고, 근무 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활동처별로 차이가 있다.
• 키움센터와 키즈카페: ‘시립 강서 거점형 키운 센터’와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에서 각각 2명씩 선발한다. 활동 내용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4차산업 활동이 중심이다. 근무 시간은 평일 월,수,금 오후와 주말 화,목,토 오후로 나누어 각 1명씩 근무한다.
▲ 가치동행일자리 지원자가 지원 과정에서 유의할 점들
가치동행일자리 지원자가 유의할 점들
가치동행일자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원과 선발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때 유의할 점들을 살펴본다.
1.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기
이번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심사자와 면접자에게 자신을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는 점이다. 경력과 성격, 환경, 지원 동기 등 심사자가 알고 싶어 하는 점들을 솔직하고 간결하게 표현해야 면접자와 심사자는 오해하지 않고 지원자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
2. 꼭 유념할 점
첫째, 강서지역의 두 개 사업단과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은 모두 한 사람이 두 개 이상의 일자리 세부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중복으로 지원하더라도 최초 선정된 사업 이외의 사업에는 별도 고지 없이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둘째, 온라인으로 서류를 작성하다 보면 로그인이 풀려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한글이나 워드, 메모장에 답변을 미리 작성한 뒤 복사·붙여넣기로 하는 것이 좋다.

▲ 40세를 넘긴 서울시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서울시50플러스 일자리 몽땅' 포털의 문을 두드려 보자.
'다시 뛰는 심장, 강서50플러스센터가 응원한다'
가치동행일자리는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 아니다. "내가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효능감을 되찾아주는 곳이다. 은퇴 후 상실감에 빠졌던 이들이 이곳에서 다시 활력을 찾는다. 나아가 여기서 쌓은 경험과 인맥이 민간 일자리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기도 한다.
참여자의 88%가 다음 해에도 참여하기를 희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급여보다 더 큰 것은 "오늘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라는 소속감이다.
40세를 넘긴 서울시 중장년이라면 지금 바로 '서울시50플러스 일자리 몽땅' 포털의 문을 두드려 보자. 당신의 두 번째 전성기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집 앞 일터에서 시작될 수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여전히 뛰고 있는 당신의 심장이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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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홍보서포터즈 ㅣ 장승철